▲ 2014년 청마의 해 제주경마 첫 우승은 '기적무대'의 품으로 돌아갔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갑오년(甲午年) ‘청마의 해‘인 2014년 제주경마공원 첫 승 주인공은 '기적무대'와 함께 호흡을 맞춘 장우성 기수 품으로 돌아갔다. 

10일 2014년 갑오년 새해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기 위한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했던 제1경주(한라마/4등급)는 1000M 거리로 모두 8두의 말이 출전하였다.

이날 첫 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새해를 시작한 장우성 선수는 ‘기적무대’(3세, 암말)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경주 초반부터 선두를 치고 나가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뺏기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하며 깔끔한 승리의 쾌감을 맛보았다.

한편 경주 시작 전 정형석 경마개최위원장, 임태윤 제주마주협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및 선수 대표는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경마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새해 인사 시간을 갖고 2014년 제주경마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정형석 경마개최위원장은 “지난해 보내주신 경마팬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박진감 넘치는 수준 높은 경주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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