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제주은행 4층 대회의실에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제주은행지부 제27년차 정기 전국대의원 대회 및 노조위원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제주은행 제10대 노조위원장에 강종철 씨가 취임했다. 취임일성으로는 “사람냄새 나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제주은행지부(위원장 강종철)는 지난 16일 제주은행 4층 대회의실에서 제27년차 정기 전국대의원 대회 및 노조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김문호 위원장과 각 지부위원장,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고형범 의장을 비롯한 지역 노동 관계자를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강종철 제주은행 노조위원장

이날 강종철 제주은행지부 노조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사람냄새 나는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노·사간 화합과 소통의 확장을 통해 은행과 지역의 지속적 발전에 노동조합이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모범 노동조합원에 대한 표창수여, 제26년차 활동보고 및 결산보고, 제27년차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되고, 8~9대 위원장직을 수행한 이상철 전 제주은행지부 노조위원장의 이임식도 진행됐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노동조합원은 다음과 같다.

△한국노총위원장 표창 김택진 차장 △금융산업노조위원장 표창 강길자 차장, 김정수 대리, 이상훈 대리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의장 표창 김태완 행원, 김명주 행원, 강미숙 행원 △제주은행노동조합위원장 표창 김성홍 행원, 한지연 행원, 강은영 행원.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