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인 제주’, 꽃피는 봄 오면 들불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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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제주들불축제 새별오름 일원서 새 봄 3월7~9일 사흘간 ‘활활’

 

▲ '2014 제주 들불축제'가 오는 3월7∼9일까지 사흘간 '도민들의 무사안녕과 힐링 인 제주(Healing in Jeju)'를 주제로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의 ‘힐링’을 기원하는 갑오년 불꽃이 봄을 맞는 제주 새별오름에 활활 타오르게 된다.

제주시는 '2014 제주 들불축제'가 오는 3월7∼9일까지 사흘간 '도민들의 무사안녕과 힐링 인 제주(Healing in Jeju)'를 주제로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구제역 파동이 일었던 지난 2011년을 제외하곤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면서 올해로 17회를 맞은 제주들불축제는 들판에 불을 놓아 묵은 해충을 제거하던 옛 제주의 목축문화를 현대적 축제로 승화시킨 문화관광축제다.

특히 지난 해부터 기상악화가 잦은 겨울철 개최를 피해 축제 시기도 음력 정월대보름 무렵에서 새 봄 경칩이 속하는 주의 금~일로 변경하고, 축제명칭도 종전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에서 ‘제주들불축제’로 바꿔 개최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사흘간 테마별 주제가 있는 축제마당으로 구성해 총 61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첫날인 '무사안녕의 날'은 개막행사와 무사안녕 횃불대행진, 오름 ‘눌’ 태우기, 미디어아트쇼 등 갑오년 새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도민 통합의 날'에는 도민 대통합 줄다리기, 집줄놓기 경연, 힐링의 불 나누기 등이 이어지고, 셋째 날인 '희망 기원의 날'엔 국제교류도시공연, 횃불 점화, 대형 희망불씨 점화, 오름 불놓기 등으로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다.

그밖에도 참가자들을 위한 힐링의 언덕 체험, 소릿길 체험, 들불 캐릭터 야광봉 만들기, 들불 촛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축제객들의 마음과 몸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축제 참가자들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어온 부분도 대폭 개선했다.

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주 진입로 370m 구간의 인도 폭을 1.5m에서 5m로 대폭 확장하고 가로등을 시설해 이동편의를 도모했다. 장애인, 노약자, 관광객을 위한 힐링쉼터와 키즈 카페를 운영하고, 셔틀버스도 51대에서 60대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고영표 제주시 관광진흥담당은 “우리시는 이번 축제 개최를 위해 전국 공모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는 등 모두 6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구성했다”며 “축제 준비상황보고회도 개최해 부서별 프로그램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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