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은행 16기 신입사원(JJB16기)들이 지난 16일 구좌읍 김녕리 조손가정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주의소리

제주은행 신입사원들이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 제16기 신입사원 13명은 지난 16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소재 조손가정을 방문,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러브하우스 반디봉사단(회장 김금탁)의 도움으로 제주시 가정위탁지원센터가 추천한 조손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창호지를 교체작업뿐만 아니라, 전기 및 보일러 시설 등을 수리하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2013년도 10월 입사한 16기 신입직원들이 입행 후 두 번째로 시행한 봉사활동이었다.

신입직원들은 대부분 처음해보는 도배작업과 수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지만 작은 봉사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보람으로 성의를 다해 봉사에 임했다. 

강재훈 신입사원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제주은행의 신입직원으로써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일에 일조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쁘고 감사하다.”며 “비록 서툰 솜씨였지만 열정과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해낸 것처럼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