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육상연합회(회장 이영기)가 지난 8일 열린 제35회 국무총리기 통일기원국민생활체육 구간마라톤대회 시·군·구 대항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에 이어 2연패다.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일원에서 42.195km 6구간으로 나누어 치러진 이 대회에서 제주시육상연합회는 1구간 오동창(애플마라톤)의 역주와 마지막 6구간 강조한(제주시청) 등의 활약에 힘입어 2시간 56분16초의 기록으로 1위을 차지했다.

제주시육상연합회 사무국장 강조한씨는 감독 겸 선수로 활약하면서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생활체육전국육상연합회(회장 윤여춘)가 주최하고 제주도육상연합회(회장 양태수)가 주관한 이번대회에는 모두 25개팀이 참가했다.

▲제주시연합회 출전자 명단

- 감독 강조한,  코치 정명기
- 1구간 오동창(애플마라톤) 1위, 2구간 고용덕(제주시청) 2위, 3구간 이은정(제주시청) 2위, 4구간 이승섭(애플마라톤) 2위,  5구간 홍은실(법원도를락) 3위, 6구간 강조한(제주시청) 2위.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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