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화초 정현승군
세화초등학교(교장 한석기) 4학년 정현승군이 (사)한자교육진흥회가 주관한 제69회 국가공인 한자자격시험에서 전국 최연소로 ‘사범급’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월22일 치러진 한자자격시험에서 정군은 80점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로 최고 난이도의 시험에 합격해 합격증과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사범급’은 한자 5000자 이상에 통달해야 취득할 수 있는 최고 등급으로, 한자를 배워야 할 어린 나이에 한자를 가르칠 공인 자격을 취득했다.

정군은 6살 때 부모님의 권유로 한자공부를 시작하여 김천석 한자 선생님(세화초 방과후학교 강사선생님)과 꾸준히 공부해 왔으며 “한자를 잘해온 것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과학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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