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제주지사 예비후보들. 왼쪽부터 고희범-김우남-신구범-박진우.
새정치민주연합이 제주지사 후보자 공모에 착수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31일부터 4월2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6.4 지방선거에 나설 제주지사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6.4 지방선거 제주지사에 출마를 선언했거나 예비후보로 등록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고희범 예비후보와 김우남 국회의원, 신구범 예비후보와 박진우 예비후보 등 4명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선거에 따른 일정에 착수했고, 이번주내로 중앙당 차원에서 경선 룰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제주도당 관계자는 "경선룰의 경우 중앙당 최고위에서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며 "늦어도 4월20일까지는 제주지사 후보가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지사와 별개로 제주도당 역시 공천심사위원회를 가동, 도의원 경선과 공천심사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당의 경우 9-10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통해 제주지사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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