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난임진단을 답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한의사회와 협력, 저출산시대를 맞아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해 난임진단을 받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난임여성 20명을 선발, 시범적으로 추진해 자연임신 1명과 인공수정 3명 등 총 4명이 임신하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는 대상인원을 40명을 확대해 4월부터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40세 이하의 난임진단을 받은 여성 또는 남성이다. 신청기간은 1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한의사회 사무국 또는 제주도 노인장애인복지과로 하면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난임진단서, 주민등록등본을 내야하며, 한의사회에서 난임 원인 등을 검토해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난임부부에게 5월부터 3개우러간 50만원 상당의 한약, 침과 뜸 등 한방치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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