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윤두호 예비후보가 ‘그린 스쿨(Green School)'조성을 공약했다.

윤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린 스쿨은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내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학교란 의미”라며 “학교 폭력 같은 내·외적 요인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스쿨존 확대 △안전도우미 강화 △학교주변 경계 강화 △학교폭력 전담기구 설치를 그린스쿨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학교 주변에 나무를 심어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학교에 학생상담부서를 확대해 전문인력을 배치하겠다”며 “실질적인 상담도 이뤄지게 지원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학생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도움센터’도 신설하겠다”며 “학생들의 ‘끼’를 키워줄 수 있게 동아리나 학생단체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이동건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