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31일 오후 9시20분께 서귀포시 성산항 급유소 앞에 정박중이던 U호(29톤, 성산선적, 연승)에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수리기사 유모(24)씨를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유씨는 기관실 냉동기 수리작업 중 냉매가스(프레온가스)가 유출돼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동료들이 신고했다.

오후 10시30분에는 서귀포시 화순 대평포구 앞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이모씨가 물이 차오르면서 고립돼 122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