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제9선거구(제주시 아라, 삼양, 봉개동)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효 예비후보가 제주4.3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을 활성화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4.3 국가추념일 지정으로 4.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이라며 “4.3평화공원 내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4.3에 대한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전문 사서도 배치해 다크 투어리즘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다크 투어리즘이란 전쟁이나 재난, 재해 등 과거 비극적인 역사 현장을 돌아보면서 교훈을 얻고 의미를 찾는 여행을 말한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4.3평화공원을 지나는 노선버스 번호도 4.3으로 변경해 방문객들이 찾기 쉽게 하겠다”며 “4.3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을 위한 공간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순례코스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이동건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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