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희범 예비후보.
제주밭담이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고희범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4일 "제주농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고 예비후보는 "세계농업유산 등재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 우리의 삶을 지켜온 제주 농업의 문화, 경관, 역사적인 독특성과 다원적 기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특히 이번 등재는 인문사회분야 첫 세계적 등재라는 점에서 앞으로 유산의 가치와 원형보존, 관리방안에 대해서 함께 도민적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고 후보는 "제주농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가능한 농업유산 원형 보존과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종합적인 제주농업유산보전기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제주밭담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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