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용담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대상 지역.
제주시 용담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51억원이 투자된다.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올해 제주시 용담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51억원을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제주시 용담2동(먹돌새기 인근) 하수처리구역내에 합류식으로 되어 있는 하수도를 분류식으로 정비하는 것으로 하수관로 5.6km를 매설한다.

또한 사업구간내 오.우수관 분리사업을 시행하면서 가옥내 배수설비(정화조 폐쇄 포함) 720가구 정비를 병행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인해 개인정화조가 폐쇄되고, 설치가 면제돼 정화조 청소비용 및 설치비용 절감으로 주민 부담을 덜게 됐다.

이와 함께 우수처리 능력 향상으로 집중강우시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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