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김경택(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제주행복공공주택 보급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제주로 전입한 사람은 1091명이다. 앞으로도 제주에 삶의 터를 가꾸려는 사람들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제주도인구는 지난해 8월 60만명을 돌파했고, 현재 60만700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주거문화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용면적 85㎡(25.7평)이하의 제주행복공공주택 1000호를 건설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무분별한 도시 확장을 방지해야 한다”며 “제주행복공공주택은 제주에 주소를 둔 도민 중 노부모 부양, 3자녀 이상,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순으로 순위를 두고 분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제주의소리>

<이동건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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