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김방훈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4일 선거법에 따른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제작해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홍보물 인사말을 통해 “도민을 위한 정책과 제주의 미래비전을 포함한 갈등해소와 공정한 인사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어느 분야 어떤 문제든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준비해 왔다”며 “또한 지금까지 공직 40여년의 경험을 통해 잘못된 것은 바로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민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일할 수 있는 도지라사면 제주도는 발전의 가능성이 있다”며 “그런 면에서 저의 장점이 가장 잘 발휘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합과 소통을 이루고 갈라진 제주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김 예비후보는 예비홍보물에 7개 분야 다양한 정책들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든든한 제주경제 △품격있는 관광산업 신명나는 1차산업 △신명나는 관광산업 △도민과 소통하는 제주 △균형있는 제주 △함께 잘사는 제주 △균형발전 프로젝트 서귀포시 발전방안 등이다. 세부정책에는 우선순위와 이행기간, 이행절차, 소요예산 등을 명시하고 있다.

뒷표지에는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여론조사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홍보하고 있다. 오는 9일과 10일, 여론조사 경선이 있는데 외출할 때 착신을 해도 여론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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