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6일 낮 12시께 서귀포 남서쪽 약129km(EEZ내측 30km) 해상에서 허가없이 조업을 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해 서귀포항으로 압송중이다.

나포된 중국 절강성 선적 민푸딩어01968(200톤, 승선원16명)는 이날 오전 11시께 수시로 속력과 침로를 바꿔가며 우리측 배타적경계수역에서 조업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서귀포해경 1506함은 인근 해역에서 검문검색 활동을 벌이다 민푸딩어를 발견해 곧바로 나포했다. <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