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서 종교인 연행 잇따라 “경찰 인권의식 심각”
강정서 종교인 연행 잇따라 “경찰 인권의식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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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행 직전 김성환 신부의 모습 <사진=강정마을회 제공>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운동을 펼쳐오던 김성환 신부가 연행된 데 대해 강정마을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강정마을회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 신부의 연행에 대해 경찰이 의도적으로 구속 여건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신부는 7일 오후 1시 25분쯤 서귀포경찰서로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부는 이날 오전 미사시간에 경찰이 사전고지 없이 자신을 움직이지 못하게 고립시켰다며 당시 기지사업단 출입구 앞에서 항의시위를 하고 있었다.

강정마을회는 “위쪽에 설치된 공사장 출입구를 통해 공사차량들이 원활하게 진출입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김 신부님이 기지사업단 입구 쪽에 앉아 있는 것을 빌미로 공사차량들을 계속 김 신부 뒤로 배차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치 김성환 신부님이 앉아있어서 차량이 드나들지 못하는 것처럼 연출을 했고 경고방송을 3차례 실시 후 업무방해, 교통방해를 이유로 연행을 감행했다”며 “이는 상황을 통제 할 수 있는 경찰의 권한을 가지고 오히려 범죄행위를 구성하도록 유도·조장해 현행범을 체포하는 함정수사에 가까운 행위”라고 말했다.

이들은 “서귀포경찰의 인권의식 부재를 다시 한 번 절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적법하지 못한 공무집행”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불과 1시간 뒤 김 신부 연행에 항의하던 문정현 신부, 로셀리나 수녀, 이종화 신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연행돼 평화활동가와 마을주민들의 반발도 점차 거세지고 있는 상태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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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덕꾸러기 2014-04-08 14:35:59
이제는 그만할때가됐는데 저인간들은 헐일어시낭 그곳에가서 개지랄허고있네.
저런인간쓰레기들은 강정앞바당에쳐바가버려시민 좋거라 이제는 저인간들
기사화 허지마라시민 조으련만 강우일 똘마니달문게 구역질난다.
저런 종교인들 이당에서 사라졌으면 합니다?
203.***.***.200

김정은 2014-04-08 09:37:38
김정은 앞에가서 해봐..
만만한 남한에서만
압샵한 놈들
..
니들 전라도지 ?
59.***.***.150

유채꽃향기~ 2014-04-08 00:34:41
성직자? 한심하다못해서 욕질이나온다는~
저치도 전라도 천주교신부왈...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밑도안딱고 ... 그런부류아니던가?
저따위로 놀면서 이정부에 강정마을에 출구? 사면복권? 도리어 해악질만하는 X맨일뿐~
강우일씨 추종자일뿐~ 내탓이가? 네탓이다!
112.***.***.37

국민 2014-04-07 20:32:05
인권은 자유민주국가의 법을 지키고 국민의 의무를 다 하는 국민에게 보장된다. 그러나 깡패 도둑놈 불법 포도들은 두들겨패는 것이 그리고 감방에 가두어 콩밥 먹이는 것이 인권이다
112.***.***.199

신부 수녀??? 2014-04-07 17:09:51
소위 신부 수녀라 한다
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