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웅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 제11선거구(제주시 연동을)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철웅 예비후보(전 제민일보 편집국장)는 7일 ‘느낌 있는 공간’을 위한 밝은 연동 만들기 대책으로 주택가 가로등의 순차적인 LED(발광다이오드)등으로 교체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철웅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연동지역 주택가 가로등 대부분이 노후, 밤길을 제대로 비추지 못하면서 보행에 불편은 줌은 물론 방범등으로서의 기능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밝은 연동’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김 후보는 “제원아파트와 그 주변의 경우 신제주의 ‘중심’이라는 상징성이 있음에도 가로등은 졸고 있는 실정어서 대책이 시급하다”면서 “나머지 지역들도 가로등의 상태를 감안,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가면 예산의 문제도 크게 걸림돌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후보는 “LED가로등은 친환경 녹색조명으로 전기료와 유지보수비를 절감할 수 있음은 물론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정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철웅 예비후보는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라 취약해진 연동지역 정주환경 개선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공약의 기조를 ‘사람중심 연동발전’으로 놓고 ‘느낌 있는 공간, 살고 싶은 연동’을 위한 대책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오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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