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제6선거구(제주시 삼도1·2,오라동)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이선화 예비후보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제주시 서사라 한라일보 맞은편 고순희내과 빌딩 4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는 이 예비후보는 “재선이 되면 문화부흥을 통한 ‘구도심 성공 프로젝트’를 가동시켜 새로운 지역발전의 모델을 찾고, 구도심의 심장을 다시 뛰게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구도심의 오래된 골목길을 걸으며 찬란한 탐라역사문화의 보물들이 잠자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과거 제주인의 자존심이었던 관덕정 광장과 목관아를 제주도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무근성을 ‘새성’으로 바꿔놓겠다”고 약속했다.
또 “도의원은 정책으로 유권자들로부터 평가를 받는 만큼 오로지 지역주민만을 바라보면서 꼼꼼한 생활정치, 약속을 지키는 신의의 정치를 펼쳐 상대적으로 행정의 관심이 덜한 삼도동과 오라동을 제주시의 중심동으로 되살려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4년 전 비례대표로 제9대 의회에 입성한 이 의원은 전국 최초 여성 원내대표와 도의회 여성특위 위원장, 문화관광포럼 대표 등을 맡아 장애인 처우 개선과 제주 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구도심 활성화 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문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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