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화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 제6선거구(제주시 삼도1·2,오라동)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이선화 예비후보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제주시 서사라 한라일보 맞은편 고순희내과 빌딩 4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는 이 예비후보는 “재선이 되면 문화부흥을 통한 ‘구도심 성공 프로젝트’를 가동시켜 새로운 지역발전의 모델을 찾고, 구도심의 심장을 다시 뛰게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구도심의 오래된 골목길을 걸으며 찬란한 탐라역사문화의 보물들이 잠자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과거 제주인의 자존심이었던 관덕정 광장과 목관아를 제주도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무근성을 ‘새성’으로 바꿔놓겠다”고 약속했다.

또 “도의원은 정책으로 유권자들로부터 평가를 받는 만큼 오로지 지역주민만을 바라보면서 꼼꼼한 생활정치, 약속을 지키는 신의의 정치를 펼쳐 상대적으로 행정의 관심이 덜한 삼도동과 오라동을 제주시의 중심동으로 되살려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4년 전 비례대표로 제9대 의회에 입성한 이 의원은 전국 최초 여성 원내대표와 도의회 여성특위 위원장, 문화관광포럼 대표 등을 맡아 장애인 처우 개선과 제주 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구도심 활성화 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