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구범 예비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사단법인 동려 창립 39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동려평생학교 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했다.

신 예비후보는 교육관련 정책회의를 주재하며 "문해(文解) 교육을 포함해 성인교육 잠재수요는 현재 7만여명(성인 중 중졸 이하 학력자)에 이르고 있는데도 지원이 미미해 성인평생교육이 형식적이고 비효율적으로 흐르는 점이 없지 않다"고 진단했다.

신 예비후보는 "성인평생교육 과정의 지원을 일반학교 학생에 준하는 수준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현재의 성인교육 관할은 공무원교육을 위주로 하는 '인재개발원'에서 할 것이 아니라, 제주도에서 직접 지도 및 지원 관할해야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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