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후철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6선거구(삼도1.2동·오라동)에 출마한 무소속 고후철(53) 예비후보는 "전농로 벚꽃거리 가로등의 노후하고 어두워 저녁이 되면 답답하고, 무서워 다니기 망설여 진다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당선되면 보수.교체하겠다"고 7일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전농로는 공동화 현상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데, 거리마저 어두워 사람들이 기피하는 곳이 됐다"며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시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효율 가로등으로 설치해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도로안전시설인 노후가로등의 개선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정감 및 쾌적감을 향상시켜 안전한 보행과 주행여건을 제공할 것"이라며 "인근 중앙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들이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LED가로등 설치를 통해 길은 밝아지고, 주택가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은 줄어든 데다 에너지까지 절감하는 1석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 학교 주변 폭력 및 성폭력 범죄를 예방할 것"이라며 "서사라 거리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