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여자오픈은 지난 2008년 창설됐고, 4회 대회(2011년)부터는 KLPGA 개막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김세영을 비롯해 김효주, 전인지, 김보경 국내 주요대회 우승자들이 대거 참가하고, 제주출신 임지나도 참가한다.
대회 총상금은 5억원. 우승자는 상금 1억원과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하와이 개최) 출전권이 주어지게 되며, LPGA 투어에서 우승하게 되면 2년간 풀시드가 배정되는 등 국제무대 진출기회도 주어진다.
롯데마트여자오픈을 통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로는 유소연, 서희경, 안선주, 김효주 등이다.
이번 대회부터 선수 문호개방과 신인 유망주 발굴을 위해 필드사이즈(일출, 일몰)를 적용, 132명으로 증원해 참가규모를 확대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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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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