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민철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을)에 출마하는 하민철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신제주지역 여고 신설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현안이라며 연동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3월 현재 연동, 노형동,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 지역 10세 여성 아동은 807명, 11세 783명, 12세 861명, 13세 992명, 14세 906명, 15세 894명, 16세 906명, 17세 842명, 18세 927명, 19세 862명으로 총 5만9980명이라는 구체적인 통계를 제시했다.

하 예비후보는 “신제주지역 여고 신설 시 더 앞서 제시한 지역만이 아니라 그 외 지역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수가 신제주지역 여고에 들어올 후보 학생이 된다”며 “하지만 이 많은 학생들이 현재 신제주 지역 여고가 없어서 먼 거리를 이동해 고등학교를 다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제주지역 여고 신설은 학생들의 불편함만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 교통비 절감을 통한 가계 절약, 학부모들의 고민 해결 등 복합적인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하 예비후보는 “신제주지역 여고 신설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가장 급박한 현실 문제”라며 “그 학교 대상 지역으로 이용률이 낮은 도지사 공관과 그 주변지역을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또 “제주도교육청과의 적극적인 협조 체제를 통해 근시일 내에 여고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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