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올해 세 번째 무대로 '제1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는 피아니스트 아르카디 젠지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젠지퍼는 아르투어 루빈스타인 이후 가장 주목할 만한 재능을 가진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칼 마리아 폰 베버'의 교수로 재직중이며 안톤 G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베토벤 교향곡 1번 다장조, 작품 21과 젠지퍼의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 작품 가운데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피아노 협주곡 2번 다단조, 작품 18과 파야의 발레모음곡 '삼각 모자'를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일반 5000원, 10이상 단체 4000원, 청소년 3000원이다. 야마하 제주대리점, 카페베네 제주시청점, 중앙로 서독안경, 노형 1001 안경 콘텍트, 한라대 부근 바하악기에서 예매하고 있으며 당일 현장 판매도 가능하다.

문의=도립제주예술단(064-728-2745~7).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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