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하나로마트협의회가 2014년도 공익기금 2억28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전달했다.

제주농협하나로마트협의회(회장 김창택 하귀농협조합장)와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지난 8일 지역본부에서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2억28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전달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 취지로 하나로마트협의회가 조성한 기금이다. 

제주농협하나로마트협의회의 공익기금 기탁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정례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기탁한 공익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지역 장학지원사업과 소외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쓰이게 된다.

올해 기탁한 공익기금 조성에는 도내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20개 지역농·축협이 하나로마트 수익금 중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한 것.

김창택 협의회장은 “이번 전달식은 농협하나로마트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의 상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제주농협하나로마트는 지역의 작은 행복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 하나로마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11년 1억5700만원, 2012년 1억8200만원, 2013년 2억4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기탁한 공익기금은 사회복지시설 77곳과 소외이웃·결손가정 424명, 기타시설 27곳에 지원됐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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