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갑 선거구 후보자 3명 확정...제주시을-서귀포시 여론조사 진행 중

▲ 강승화-김동욱-양용만.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경선지역 후보자들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9일 국회의원 선거구인 제주시갑 지역 경선 후보자 3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12선거구(제주시 노형 갑)는 강승화 전 제주도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이 김채규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이 확정됐다.

또 제14선거구(도두.이호.외도동)는 김동욱 전 외도동연합청년회장, 15선거구(한림읍)는 양용만 우리농장 대표가 새누리당 후보자로 결정됐다.

현재 제주시 을 선거구와 서귀포시 선거구는 후보자를 결정하기 위한 여론조사 경선이 실시되고 있다.

제주시 을 지역의 경우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강철호-김수남), 17선거구(구좌읍, 김대윤-김수형)가 경선지역이고, 서귀포시는 제20선거구(송산.효돈.영천, 김천문-허진영), 26선거구(남원읍, 고승익-오승일-오진택)가 각각 남아 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오는 16일까지 도의원 후보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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