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웅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제주시 연동 을)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철웅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4시 한라병원 오거리 오복치과 건물 5층에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사람중심 희망캠프’를 본격 가동한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의 관문 연동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23년 언론인 경험을 살려 ‘느낌 있는 공간, 살고 싶은 연동’으로 확실하게 재편집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연동은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교통·주차 문제로 교통지옥이나 다름없이 변해가고 있다”며 “더 이상 사람이 건물이나 자동차에 밀려나는 상황이 지속돼선 안된다”면서 사람중심 연동 발전 전략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흘천을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만들고, LED 가로등과 간판을 정비하는 한편 맞벌이 부부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공공육아방 설치, 시간연장형 보육시설 확대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아동지킴이 확대 등을 공약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교통유발부담금조례를 제정, 원인자 부담·피해지역 우선 투자 원칙으로 연동에 주차공간을 확보하겠다”면서 “재취업자의 발목을 잡고 있는 내일배움카드제에 대한 대안으로 제주고용창출기금을 조성, 일자리창출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중심 희망캠프의 본격 가동을 계기로 주민로부터 필요한 정책에 대한 제안을 듣고 반영해 주민모두가 행복한 연동을 만들기 위한 정책공약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라 취약해진 연동지역 정주환경 개선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공약의 기조를 ‘사람중심 연동발전’으로 놓고 ‘느낌 있는 공간, 살고 싶은 연동’을 위한 대책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해오고 있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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