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피아니스트들의 모임 '아르페지오'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일곱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조루즈 비제, 바하 브람스의 명작들이 차례로 연주된다. 허대식, 박웅 교수와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오성종과 김태근도 특별출연한다.

아르페지오 대표인 박순방 교수는 "낭만의 정취를 공감하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봄날의 기운이 얼어붙은 땅을 녹이듯 이 연주가 여러분들 일상에 따뜻한 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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