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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제주도교육감에 출마하는 강경찬 예비후보가 초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갓난아이가 왜 우는지 알아야 울음을 그치게 할 수 있다. 여러 번의 실수와 반복을 통해 아이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터득할 수 있다”며 “아이가 기어나디다 걷고, 뛰는 단계를 거치는 것처럼 교육도 초등, 중등, 고등학교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공교육의 시작은 초등학교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교육은 모든 교육의 기초가 된다. 초등학교에서 사고를 형성하고 꿈꾸고, 중학교에서 지식을 쌓기 시작한다. 이후 고등학교에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렇게 올바른 교육 목적이 실현된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초등학교에서 오랜 경험을 해왔다.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꿈을 갖고 있는지. 어떤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누구보다 많이 경험했다”며 “특히 제주형 자율학교인 대흘초등학교 교장을 맡으면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신장시켰다”고 강조했다.

또 “양성언 교육감 밑에서 제주도교육청 정책과장을 역임하면서 행정에 대해 경험도 쌓았다. 양성언 교육감에 정책을 보면서 교육정책에 올바른 방향과 의지만 있다면 과정상의 어려움은 있을 수 있지만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성언 교육감의 4년 연속 전국 수능성적 1위, 청렴도 전국 1위, 교육청 평가 최우수 등 올바른 정책은 이어나가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개선해 나가겠다”며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기본으로 돌아가 고교입시 문제, 대학진학문제 등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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