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jpg
▲ 정상돈 신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제주의소리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신임 제주본부장에 정상돈(52) 통화정책국 부국장이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24일자로 부임하는 정 신임 본부장은 서울 태생으로 영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대학교(Univ. of Michigan)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정책기획국 정책조사팀장, 주 싱가포르대사관 재무관, 인사경영국 인사관리팀장, 총재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2014년 4월 이후 통화정책국 부국장(1급)을 역임하다 이번에 제주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제주본부는 정 신임 본부장에 대해 “조사국, 통화정책국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조사연구 및 통화정책 전문가”라며 “국내외 경제에 대한 조사연구 및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의 효율적 수립·집행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탁월한 리더쉽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으며 원만하고 폭 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하여 상하직원의 신망이 두텁다”고 덧붙였다. 가족으로는 문완숙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편 박성준 제주본부장은 한국은행 공보실장으로 옮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