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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노조 제주지역본부(위원장 김대현)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본부장 허권)는 29일 임직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관계자, 농촌사랑봉사단(단장 김경필) 단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러브하우스 오픈행사를 열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든 러브하우스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천읍 와산리 윤모 노인을 위해 지원됐다.

신축비용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지원금과 임직원 성금으로 충당됐으며, 농협 임직원과 농촌사랑봉사단 단원들이 지난 6월 28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을 반납하고 노력한 끝에 27일에 완공했다.

김대현 NH농협노조제주위원장은 “이번 러브하우스는 6평이라는 작은 규모지만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뜻 깊은 선물이며, 앞으로 어르신과 손자들이 행복을 키워나가는 울타리가 되어주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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