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8일부터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을 맞아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제주 이미지에 걸맞는 아름다운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6일부터 주요관광지 공중화장실에 대해 관리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체전으로 많은 인원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결유지는 물론 편의용품비치 등 관리 상태를 점검해 미흡한 사항을 즉시 고쳐나갈 방침이다.

또 제주시내 개방화장실도 함께 점검하면서 시설관리와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 협조를 당부한다.

김윤자 제주시 녹색환경과장은 “체전 종료까지 계속 관리점검하고, 경기장 주변 개방화장실은 화장지 등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시 지역에 운영되고 있는 공중화장실은 총 25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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