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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 제주도스킨스쿠버연합(회장 강영삼)이 수중 정화활동에 나섰다.

지난 21일 서귀포시 문섬과 정방폭포에서 스쿠버다이버 70여명은 이번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300kg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문섬은 연산호와 다양한 아열대 어종으로 세계적인 스쿠버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다.

하지만 관광객, 어선, 유람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강영삼 제주스킨스쿠버연합회장은 “쓰레기로 인해 수중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한정된 잠수시간으로 한번에 많은 쓰레기를 수거할 수 없지만, 지속적인 수중정화활동으로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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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중 정화활동에 나선 제주도 스킨스쿠버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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