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제주 전국체육대회 기간인 10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 체전과 더불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주경기장인 종합경기장 일대에서는 거리댄스공연(28일 오후1~2시), 풍물가장, B-boy, 국악, 다문화합창, 신맞이 공연(28일~11월2일 오후 4시~5시30분, 6시30분~8시) 등이 펼쳐진다.

29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옹기체험, 물허벅체험, 집줄놓기체험 등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참가선수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관광체험과 올레걷기체험 프로그램도 이뤄진다.

관광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9시30분에 출발하는 당일코스와 오후 1시에 출발하는 반일 코스로 나뉜다.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식비는 개인부담이다.

■당일코스
▲서부권=추사적거지→오설록뮤지엄→중식→주상절리→퍼시픽랜드(돌고래쇼)→천제염폭포→시내권이동(농수산물 직판장 경유)→도착
▲동부권=제주돌문화공원→선녀와나무꾼→포니밸리(몽골리안마상쇼)→중식→승마체험→일출볼→섭지코지→시내권이동(농수산물 직판장 경유)→도착
▲한라산=성판악→정상→도착(5인 이상시 출발, 도시락 지참)

■반일코스
▲서부권=올레10코스(검은모래해변~송악산)→생각하는정원→도착
▲동부권=오름(백약이, 아부, 용눈이노름 등)→바릇잡이체험→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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