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경기가 열리고 있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과 사격 종목에서 제주도 선수들이 연이어 메달을 따내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2일 팬코리아볼링장에서 펼쳐진 남고부 볼링경기에서 이승우(남녕고3)가 963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첫 메달부터 금메달이다.

26일 전남 나주 종합사격장에서 펼쳐진 25m권총 경기에서는 제주 출신 인천아시안게임 25m권총 금메달리스트인 곽정혜(기업은행)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곽정혜는 충청남도 김정아(서산시청)와의 결선에서 총 4대8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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