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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경기장인 제주종합경기장 내에 현장 소방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전요원은 10월28일부터 11월9일까지 배치하고 투입 인원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677명이다. 비번 근무자의 1/2이 추가 동원되는 전도 단위 특별경계근무도 이뤄진다.

소방안전본부는 상황실 운영에 앞서 24일 종합경기장 현장 소방종합상황실에서 본부와 소방서 주요간부 등 70여 명이 참석하는 ‘소방안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주요점검 상황은 체전관련시설 소방특별조사와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 성화 사전 특별봉송 소방안전관리, 사전경기 소방력 지원대책 등이다.

김홍필 소방안전본부장은 “전투에서 이겼더라도 전쟁에서 지면 의미가 없다. 그동안 준비를 철저히 했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철저한 소방대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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