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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으로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임창우 선수가 고향인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를 찾았다. 

옹포리마을회(이장 박형진)는 26일 마을 복지회관에서 주민 200여명이 모여 임창우 선수의 고향 방문을 축하하는 마을잔치를 열었다. 

옹포리에서 태어난 임 선수는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현재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박형진 이장과 주민들은 임 선수를 “제주의 자랑이자 한림읍과 옹포리의 자랑”이라고 격려하며 앞으로 부상없이 더 뛰어난 활약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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