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은 지난 27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임원, 대의원, 조합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43주년 기념 및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모범적인 조합원에 대한 수상식이 열렸는데, 서귀포농협 조합장 표창 모범농가상은 김종건, 오창훈, 오영호, 김성민(이하 토평동), 강고탁, 신종준(이상 법환동), 김대현(호근동)씨가 선정됐다.

모범후계자상은 현갑부, 김덕윤(농협청년부)씨가 수상했고, 건강장수상은 오용섭(토평동), 양화교(서귀동), 강정근(보목동), 고순신(법환동), 현재화(호근동)씨가 수상했다.

중앙회장 표창 저축우수상은 김봉찬(서귀동), 강정남(동홍동)씨가 수상했으며, 제주농협본부장 표창 봉사우수조합원은 송성진(농협청년부 회장)씨가 선정됐다.

오창주(농협청년부)씨는 자매교류 증진공로를 인정받아 금산농협조합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허용진 변호사는 서귀포농협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강희철 조합장은 “그동안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신 조합원님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서민금융을 대표하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조합으로서의 위상정립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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