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전국체전 유도 남자일반부 8체급 중 7체급에서 메달을 따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28일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 유도에서 금 3개, 은 3개, 동 1개를 따냈다.
장진민 60kg급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김재범 81kg급, 이규원이 100kg 이하 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66kg급 엄현준과 100kg 이상 급 황민호, 무제한급 김민성은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73kg급에 출전한 조준호는 이영준(대전)과 4강에서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메달을 따낸 선수들은 모두 한국마사회 소속으로 이들이 따낸 메달은 모두 제주 성적으로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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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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