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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3경기에 승점 6점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제주유나이티드FC가 오는 16일 수원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R 경기를 갖는다.

제주는 승점 51점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단 3경기. 아시아프로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자동진출권이 걸린 리그 3위 포항과는 6점 차이다.

이번 시즌 제주는 수원과의 3차례 맞대결(1무2패)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거기에 칸판 수비수 알렉스와 황도연의 빠지면서 전력 누수도 문제다.

제주는 오반석과 이용을 투입해 공중볼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의지다.

한편, 이날 수원전에서 제주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JDC DAY 이벤트를 준비했다.

JDC면세점 10% 할인권 5000장, 모형 조립 항공기 100개, 스타워즈 항공 레고 400개, 라면 2000개가 선착순으로 주어진다.

또 선수들과 함께 ‘봉그다 프로젝트’로 바자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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