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60대 남성을 두 차례 폭행한 김모(47)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쯤 제주시 삼도동 A 기원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다 강모(62)씨가 자신을 깨우자 머리로 얼굴을 들이 받은 혐의다.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제주시 일도동 B 기원에서 강씨를 다시 만나자 또 폭행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장씨를 14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동건 기자
dg@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