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한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17일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14년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제주시는 심사 과정에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가족사랑의 날’ 등의 가족친화제도 운영과 ‘장기근속공무원 선진지 시찰’, ‘미혼남녀 행복커플 이어주기’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의 시행하며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석자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직원들의 만족도를 위한 가족친화제도 및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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