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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1월 27일 오후 2시 아라동 소재 제주도립 노인요양원에서 참사랑문화봉사단(단장 한지연)의 2014년 마무리 공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은 참사랑문화봉사단 소속 5개팀·47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라인댄스, 하모니카, 오카리나, 민요, 고전무용 및 개인의 장기자랑을 선보인다.

2012년 8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참사랑문화봉사단은 올해 7개팀·269명이 11회에 걸쳐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각종대회에 참가해 라인댄스팀이 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장배 최우수상, 고전무용팀이 전국무용경연대회 동상을 수상하는 등 팀의 기량도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권석자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각 동아리별로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지역사회 축제, 사회복지시설 등 각종 행사 공연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의 여가문화를 사회활동으로 확대시키는 등 재능기부 나눔으로 가치 있는 삶을 실천하고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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