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제주항공은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에 이어 일본 5개 도시와 하늘길을 열게 됐다.
인천-오키나와를 오가는 비행기는 보잉 737-800으로, 좌석은 186~189석 규모다.
매일 오후 1시30분에 인천->오키나와, 오후 4시35분 오키나와->인천 노선이 운항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1일 낮 12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식도 개최했다.
이날 취항식에서는 가나스기 켄지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부용범 오키나와관광청 한국사무소장, 이광수 인천국제공항 마케팅본부장, 최구남 제주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최 대표이사는 “인천-오키나와 취항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앞으로 해외 노선을 더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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