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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9시20분 인천국제공항 28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인천~베트남 하노이 취항식을 갖고 매일 운항을 시작했다.

하노이 노선에 취항하는 국적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제주항공이 3번째다.
 
운항일정은 인천에서 매일 오전 10시40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1시25분 하노이에 도착한다. 하노이에서는 오후 2시25분 출발해 오후 8시35분 인천에 도착한다.

취항식에는 제주항공이 2010년 11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베트남 친정을 방문하는 웬티미(Nguyen Thi My)씨 가족을 초청했다.

제주항공은 하노이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인천~하노이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14만5800원부터 특가 판매한다.

예매는 12월24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해외공항 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는 환율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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