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이어스, 제주지역 우수제품 유통으로 연매출 10억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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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이어스를 통해 롯데면세점(왼쪽)과 신라면세점에 입점한 제주 지역 업체 우수 제품들. ⓒ 제주의소리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이하 JTP)가 추진하는 제주지역 우수제품 도내 면세점 입점 유통사업자인 (주)제이어스(대표 고대승)의 올 한 해 누적 판매액이 9억원을 돌파했다.

연말까지 1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JTP는 작년 말 지역 우수제품의 판매 촉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 향토자원을 활용한 우수제품의 면세점 입점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제주 업체 중 6곳이 롯데면세점에, 14곳에 신라면세점 입점해 운영돼왔다. 롯데면세점의 경우 지하 1층 입구에 제주 제품 판매장이 위치해 있고, 신라면세점의 경우 4층 지역 특산품 매장에 위치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면세점 입점은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 대상 판로개척에 애를 먹었던 도내 기업에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주)제이어스는 이밖에도 제주공항 매장, 서울특별시 목동 행복한 백화점, 인천지역 명품 면세점, 명동 히트 500프라자, 부산 KTX역사 등에 제주지역 우수제품을 납품해 기업들의 판로개척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주)제이어스는 산업통상자원부(당시 지식경제부)가 지역연고육성사업의 자립화를 위해 반드시 설립해야한다는 권고에 의해 JTP가 100%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지역연고육성사업의 결과물인 ‘레오롬’ 화장품 판매와 지역 우수상품의 유통 확대와 자체 화장품 제조판매 등의 목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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