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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표차가 난 고산농협 투표용지에 대해 밤 9시25분부터 재검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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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진 제주에서 사상 초유의 1표차가 나오면서 재검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5시30분부터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표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고산농협 출마자인 이성탁, 홍우준 후보가 각각 288표와 287표를 얻어 1표차라는 개표 결과가 나왔다.

참관인과 위원회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재검표를 결정짓고 밤 9시25분부터 재검표 작업을 진행했다.

고산농협 투표에는 우도에 거주중인 유권자가 우도 투표소에서 1표를 행사했다. 최종적으로 이 유권자의 표에 따라 두 후보간 당락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선관위는 재검표 작업이 끝나면 현장 개표 결과와 우도 현지에서 진행한 개표 결과(1표)를 합산한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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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표차가 난 고산농협 투표용지에 대해 밤 9시25분부터 재검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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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표차가 난 고산농협 투표용지에 대해 밤 9시25분부터 재검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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