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농협] 부인하 1936표(81.2%)-부두혁 448표(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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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부인하(54) 현 조합장이 3선 고지에 올랐다.

11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개표 마감 결과 부 조합장은 1936표(81.2%)를 기록, 부두혁 전 구좌농협 전무(448표, 18.8%)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승리했다.

2선으로 다진 탄탄한 입지와 조직력이 여유있는 승리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부 조합장은 재임 시기 예수금 1000억원 돌파, 직원 30명 증가 등의 긍정적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부 당선인은 제주농협 운영협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농촌경제연구원 중앙자문위원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부 당선인은 △제주당근 유통 전문 농산물유통센터(APC) 구축 △경쟁력 있는 밭 농업 육성 지도 △ 밭농업 기계화 추진을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 △6차 산업으로 연계한 관광사업 인프라 구축 △구좌농협 중장기 4개년 발전 계획 수립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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