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앗돌 굴리는 노래’에 외국인도 흠뻑
‘방앗돌 굴리는 노래’에 외국인도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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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 제17회 서귀포유채꽃국제걷기대회 문화관광 교류행사인 ‘꽃으로 하나되는 길’이 개최됐다.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 대표단이 덕수리 마을을 찾아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공연인 방앗돌 굴리는 노래를 시작으로 기념표식 제막식, 빙떡만들기 체험 등 외국인들이 쉽게 덕수리의 전통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마을회관에서 포제단까지 걸으며 덕수리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앗돌 굴리는 노래는 연자매를 만들기 위해 웃돌과 알돌을 산이나 들에서 마을로 굴려서 오며 부르던 노동요로 덕수리에서만 전해 내려오고 있다. 1980년 제2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문성실 덕수리장은 “3개국 대표단이 방앗돌 굴리는 노래를 같이 부르고, 포제단을 함께 걷는 시간을 통해 덕수리만의 전통문화의 멋과 공동체 의식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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