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소리, 현판식 발언 본인에게 사실확인 거치지 못해

열린우리당 김우남 의원과 관련해 지난 3월 25일자 "정당보다 고향이 우선 아니라?" 기사작성 과정에서 해당당사자의 김우남 의원으로부터 발언의 진위여부를 묻지 못한 채 기사를 작성 보도했습니다.

한나라당 도의원 모 예비후보의 현판식은 3월 25일에 있었으며 관련기사 보도는 29일 보도됐습니다. 기사작성과정에서 김우남 의원과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김 의원은 감귤수출촉진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하고 있어 연결이 안 돼 결국 본인에 대한 사실확인을 하지 못했습니다.

기사는 김 의원이 현판식에 참석한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그 이후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홈페이지에 김 의원과 관련한 발언내용들이 제기되면서 이를 토대로 작성했으나 이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사실확인' 절차를 밟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본의 아니게 명예를 실추시킨 김우남 의원에게 정식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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